담양군, 한국가사문학관,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전남도립대학교 등 7개 기관
담양고등학교(교장 김송철)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지자체-유관기관-대학 등 7개 기관과 잇따라 지역 상생교육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협약(MOU) 체결 기관은 담양군(군수 이병노), 한국가사문학관(관장 이상수),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오종우),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나빈아), 전남도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천종훈), 전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강구섭), 전남대학교 창의교육연구원(원장 최재혁) 등 7개 기관이다.
담양군은 교육발전특구시범운영지구로 선정되며 장학금과 학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영어보조교사 인건비,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가사문학관과 전남자연환경연수원 및 담양군농업기술센터와는 가사문학과 생태농업의 산실로 지역 특화형 교육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교육활동 및 학생체험 및 실습프로그램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전남도립대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는 항공드론 분야 교육과정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전남대 사범대학과 전남대 창의교육원과는 창의·융합적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및 실험실,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연수원을 통한 교사연수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교육역할이 중요하며 좋은 결실이 맺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송철 교장은 ″현재 전남교육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이 매우 필요할 때"라며,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