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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심 배움과 삶' K-edu 광양교육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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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심 배움과 삶' K-edu 광양교육 한마당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10.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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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4,000여명 참여
박남기 교수 ‘생성 AI시대의 최고의 교육’ 기조강연,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강의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발표, AI활용 유·초등 미래교육 수업 나눔 진행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광양성황스포츠센터에서 '2024. K-edu 광양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한 자리에 모아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지역민 등 4,0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진월초·중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광양중진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악합주가 연주됐다.

개막식에서는 광양교육의 비전을 담은 레이저쇼를 시작으로 학생 3명이 각각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환영 인사를 했으며, 개막식에 참석한 학생·학부모·지역민 모두가 함께 지역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다짐하는 공동선포식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의 ‘생성 AI시대의 최고의 교육’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현장연구, 학교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광양중동초외 3교에서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고 AI활용 유·초등 미래교육 수업 나눔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열어 광양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18일 둘째 날에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Tech를 넘어 배움으로 성장하는 수업’을 위한 중등 미래교육 수업 나눔과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 및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유·초·중·일반직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나눔이 진행됏다. 이어서 전남교원들과 함께하는 제17회 전남초등교원음악제가 열려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광양 초·중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공연, 다문화 인형극 및 다문화 체험, 로봇체험마당, 유아놀이터, AI 미래교육 체험부스, 드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2030교실, 글로컬 교육 구체화로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활짝 꽃 피워 전남 교육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한마당은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통해 미래의 광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우리 교육지원청은 소통·협력·연대를 통한 지역과 함께 공생하는 교육발전특구의 기틀을 마련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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