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전자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 ‘S등급’
상태바
광주전자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 ‘S등급’
  • 문 협 기자
  • 승인 2024.07.23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 138개 도제학교 대상 평가
올해 졸업생 40명 198개 자격증 취득 등 성과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일·학습병행 고교단계 공동훈련센터 최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국 138개 특성화고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학습기업 만족도, 교육훈련 평가 등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등급으로 평가한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14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된 이후 2015년부터 10년째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로봇자동화과, 디자인과, 자동차과 2, 3학년 88명이 현장실무 교육 중심 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도제학교 졸업생 40명이 19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학생 1명당 평균 5개를 취득한 셈이다. 또 지난해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도제학교 졸업생 대상 평가에서 로봇자동화과 90%, 디자인과 100%, 자동차과 100%의 합격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광주전자공고 위환복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실력을, 기업에서는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학생과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다”며 “맞춤형 전문 교육인 도제교육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 교육을 우리 교육 현장에 맞게 도입한 고교단계의 일·학습병행제 사업이다.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기업 현실에 맞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