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진월초-광양진월중 '달빛나루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
상태바
진월초-광양진월중 '달빛나루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5.02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해서 행복한 진월 가족 '통합 운영학교의 장점 찾아'

‘초・중 통합 운영학교 개교’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진월초등학교(교장 신봉휴)와 광양진월중학교(교장 박성수)는 지난 5월 1일, 진월초등학교 진월관에서 ‘통합 달빛나루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양교 학생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의 교육가족과 함께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양교 교장 선생님의 격려사로 시작된 행사는 유・초・중 학생을 통합해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주로 협력에 기반한 신체 게임 활동으로 운영됐다.

‘통합로드 이어달리기, 통합 비전볼 전달하기, 협력 줄다리기, 한마음 기차, 낙하산 달리기’ 등의 활동을 하며 초・중 학생과 학부모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즐겼다. 특히 양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행사가 운영돼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은찬 진월초 학생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중학생 형, 누나들과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함께 운동하고 즐겁게 어울려 뛰어놀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조채린 광양진월중 학생회장은 “학년 수준에 맞게 협력 게임활동이 잘 구성돼 재미있게 참여하였으며, 초등학교 동생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귀엽게 보였다”고 말했다.

신봉휴 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양교의 교육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며 “2026년 3월로 통합 운영학교가 1년 늦춰졌지만,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더욱 많아진 것이기에 통합 운영학교 준비를 더욱 내실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월초등학교와 광양진월중학교는 2026년 3월 ‘초중 통합학교’ 개교를 앞두고, 작은 학교가 가진 좋은 점을 살리면서, 서로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초・중 통합 운영학교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