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읍권역교육공동체 ‘이음’ 곡아동,청소년, 지역구성원 위한 거버넌스 구축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김갑용)가 지난 5월 12일, 곡성읍권역교육공동체 참여단체 곡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금주)와 다양한 가족사랑 요리 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곡성중앙초는 학생들의 가족기능강화을 위해 곡성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 자녀 심리운동 프로그램에 학생 모집부터 관리를 돕고 가족사랑 요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연대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요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집에서 칼질도 안 해봤는데 이렇게 아빠와 함께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좀 생겼다. 요리가 너무 좋고, 먹는게 너무 즐거워서 다음에도 아빠와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의 아버지도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니 더 많은 시간을 내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가족센터 상담사는 “학교와 협업을 하니 가족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지역사회가 연대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온 마을이 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곡성읍권역교육공동체 ‘이음’은 곡성읍권역 아동,청소년, 지역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거버넌스를 통해 존중, 신뢰, 공감을 바탕으로 대화, 협력, 실천하며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다양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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