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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글로컬 협력 '아세안 명문대와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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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글로컬 협력 '아세안 명문대와 교류 확대'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6.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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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대학 네트워크 10개국 30개 대학교 참여
2012년 11월에 출범 ASEAN+3 University Network 21개대 포함

세계를 무대로 전남대학교의 글로컬 국제교류 행보가 분주하다. 전남대는 아세안 명문대학과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샤먼대학에서 개최된 ‘ASEAN+3 Heads of International Relations Meeting’에 참석해, 전남대의 글로컬 대학30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글로벌 거버넌스 추진에 대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중국과 일본, 아세안 20여 개 참가대학들은 전남대의 글로컬 전략에 큰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아세안을 대표하는 태국 쭐랑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henh)와 기존의 단과대학 차원의 협력을 넘어 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과, 광범위한 국제협력을 진행하자는데 합의했다. 

또, 필리핀 드라살대학교(De La Salle University), 베트남 껀터대학(Can tho University)과는 신규 업무협약 체결을 최종적으로 협의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가 참여한 아세안 대학 네트워크(AUN, ASEAN University Network)는 1995년 11월 출범한 아세안 대학 단체로 현재 아세안 10개국 30개 대학교가 속해 있다. AUN의 자매단체로 한국과 중국, 일본 대학으로 구성된 ASEAN+3 University Network는 2012년 11월에 출범했으며, 전남대를 포함한 21개 대학교가 속해 있다. 

한편, 전남대는 64개국 608개 대학, 48개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정체결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대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글로컬 혁신대학의 위상 구축과 대학 글로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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