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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초, 도서관 주간 맞이 ‘서(書)로 행복 나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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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초, 도서관 주간 맞이 ‘서(書)로 행복 나눔’ 운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04.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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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쌍봉초등학교(교장 정병도)가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0일 부터 4월 14일까지 ‘서(書)로 행복 나눔’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책을 매개로 하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독서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아하, 그렇구나!’ 동시집의 저자인 박행신 작가와의 북 콘서트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내가 좋아하는 동화책 친구들에게 읽어주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친구가 추천해준 책 바꿔 읽고 퀴즈 해결하기 ▲독서 골든벨 ▲독서 토론회 ▲인상 깊은 장면 역할극으로 나타내기 등 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 중 북 콘서트에서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의 세계를 시적 감수성으로 풀어낸 동시 작가와 만남의 장을 펼쳐 학생들의 인문학적 흥미와 호응을 끌었다.

독서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내용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의 특색활동이 '나두야 시인'이라서 시를 자주 쓰고 있는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했던 시 쓰는 법을 알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멋진 시를 쓰게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병도 교장은 “서(書)로 행복 나눔 독서 잔치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견한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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