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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 학교로 찾아온 산타에 '함박 웃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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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 학교로 찾아온 산타에 '함박 웃음 활짝'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2.12.2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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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문제은)가 12월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학생회에서 각 교실을 방문해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줬다. 오후에는 학부모회에서 산타 복장으로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진원초는 학생-학부모-교직원 교육공동체가 이끌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행사 준비와 당일 진행을 학부모회에서 맡았다.

행사를 맡은 6학년 권혜림 담당교사는 “학부모님들께서 재미있게 산타흉내 및 인사를 해주셔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것 같다. 준비해주신 학부모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1학년 권다인 학생은 “아침에 갑자기 언니 오빠들이 산타로 변신해 교실에 와서 선물을 주어서 기뻤다. 아빠들이 주신 쿠키가 맛있어 보였다. 집에가서 가족과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 내년에도 또 선물을 받고 싶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준 문병삼 학부모 회장은 “나눌수록 커지는 즐거움은 나눔만이 갖는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다. 학부모회 활동으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특별한 만남으로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는데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주는 것 같았다. 우리 아이들이 늘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제은 교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된다는 말이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생회와 학부모회에서 우리 진원초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 바쁜 일정에도 아이들을 위해 급하게 학교를 방문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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