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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초, 14일 교육가족 힐링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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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초, 14일 교육가족 힐링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2.12.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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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4일 오후, 나주초등학교(교장 송춘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광주 전남에서 길거리 버스킹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밴드 ‘언제나 봄’을 초청해 나주초 교육가족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나주초등학교는 관악부, 락밴드 등을 운영하며 학교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예술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 해 동안 교내 깜짝 버스킹, 선생님과 함께하는 관악부 공연, 2022. 방과후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밴드 ‘언제나 봄’은 음악을 사랑하는 회사원, 교사 등 일반 직장인이 모여 2017년 결성한 밴드로, 삶이 지치고 힘든 사람들, 마음에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위로와 힐링을 주는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다.

이번 밴드 ‘언제나 봄’과 함께하는 나주초 교육가족 힐링 콘서트에서 밴드 ‘언제나 봄’은 이무진의 신호등 외 15곡을 공연했으며, 나주초 밴드 B.E.A.T 팀과 함께하는 무대도 넥스트의 그대에게 등 2곡을 협연했다.

이번 공연은2022학년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나주초등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 학부모들에게 힐링과 2023학년도에 다시 도약하기 위한 힘이 되는 공연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이자연 학생(5학년)은 “우리 학교에서 이런 밴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다들 노래도 잘 부르고 악기 연주도 정말 잘해서 멋졌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춘달 교장은 “우리 나주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이 모두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을 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는데 다들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다. 2022학년도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2023학년도를 준비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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