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과 연계한 북콘서트 운영
화순중학교(교장 서양심)가 12월 13일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로 바뀐 인생’을 주제로 책함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과 연계해 전교생이 김동식 작가의 책을 읽고 다양한 후속 활동과 함께 개최했다.
화순중에 따르면 이번 김동식 작가 초청강연회는 학생 사회자가 진행을 맡아 학생들의 참여를 높였다. 또한 김동식 작가의 책 ‘회색인간’, ‘밸런스 게임’을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서 읽고 그 후속 활동으로 진행한 북 트레일러를 상영하고, 김동식 작가의 단편을 그림으로 재구성한 독서화를 전시 하는 등의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서양심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많이 위축되고 학교에서 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에도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번 북 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됐기를 바란다. 인생에서 청소년기는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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