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지난 11월 30일(수)부터 12월 2일(금)까지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된 학예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예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나, 너 우리 모두가 빛나는 한아름 예술제’라는 주제로 1∼3학년은 각 학급별로, 4∼6학년은 학년 단위로 진행됐다.
1~3학년 학급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각 학급에서의 활동 사진들을 편집한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탈춤, 태권도, 바이올린 연주, 우쿠렐레 연주,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으며, 4~6학년은 강당에서 연극, 댄스, 음악줄넘기, 퓨전드럼, 마술쇼 등 다양한 무대가 꾸며졌다.
학예회 공연과 함께 운영된 학생 재능기부 부스에선 동화책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사격체험, 즉석 사진촬영, 종이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 그림톡 만들기 체험,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등 여러 체험활동이 이뤄져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6학년 학생회장은 "한 달 전부터 학급 임원들과 기획하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전교생이 모여 학예회를 하니 즐겁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김미경 교장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한 한아름 예술제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돼 앞으로 한아름초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고 꿈을 찾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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