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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금쪽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소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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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금쪽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소 운영'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9.27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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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배섬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 학부모·학생 열기 후끈
학부모 대상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올바른 자녀 교육’
2부 진로진학상담 협력교사단과 연계한 1:1 심층 상담 프로그램 진행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이 지난 9월 26일 목요일 밤 21시까지 진도외국어체험센터에서 '2024 보배섬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 을 운영했다.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및 학습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는 1부 학부모 대상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올바른 자녀 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2부 진로진학상담 협력교사단과 연계한 1:1 심층 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2부 금쪽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사전 검사(학생-스마트진로학습종합검사, 학부모-부모양육검사) 결과를 토대로 1:1의 밀도 있는 대면 상담이 이뤄졌고, 고등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초로 대학 입시 상담을 받았다.

중학교 18가족과 고등학교 18가족, 총 36가족에 대해 3회 차에 걸쳐 운영한 ‘금쪽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소’는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머니와 함께 참여한 진도고 1학년 학생은 “이번 상담을 통해 제 진로에 대해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녀와 함께 컨설팅에 참여한 진도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진로설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격과 학습유형에 대한 이해가 더해져 큰 도움이 됐다. 진도 관내 모든 학생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미 교육장은 “관내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28년 변화하는 대입과 관련해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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