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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초, 전교생 마음을 나누는 1박 2일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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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초, 전교생 마음을 나누는 1박 2일 캠프 운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6.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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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초등학교(교장 이도명)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1박 2일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점심 이후 조별 텐트 설치를 시작으로 EM주방세제 만들기, 저탄소 저녁 상차리기, 자치회 주관 버스킹, 방탈출 게임, 나의 다짐 쓰기, 다음날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해설사와 함께하는 학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방탈출 게임을 통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다지고 다음날 운영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바른식생활교육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됐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학교 숲 체험을 통해 교내의 다양한 식물의 이름과 특성을 알아봤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매일 보는 나무의 이름을 잘 몰랐는데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알게 되니 더 많은 식물의 이름과 특성이 궁금해졌다. 주말에 좀 더 자세히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도명 교장은 “우리 학교는 농촌유학생, 제한적 공동학구로 전입한 학생, 지역 학생 등 다양한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개인의 역량을 계발하는 것 못지않게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학교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서로 화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학기에도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1박 2일 힐링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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