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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목조건축, 학교에 적극적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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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목조건축, 학교에 적극적 도입 필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6.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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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이틀간 여수 히든베이호텔, 기술직 공무원 184명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안전관리계획 법령 및 제도 안내, 공공건축물 목조화 인식 공유
‘2050 탄소중립 시대 도래에 따른 공공건축 목조화의 의미’ 주제 강의 눈길
전남교육청이 주최한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기술직 공무원들이 주제 강의를 듣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주최한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기술직 공무원들이 주제 강의를 듣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4~5일 이틀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기술직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 역량 강화 교육 △ 2050 탄소중립 시대 도래에 따른 공공건축 목조화의 의미 △ 건설사업관리용역과 기계설비 설계 및 감독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안전 관리 계획에 관한 법령 및 제도를 소개하고,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입력 방법을 직접 선보이며 통합 관리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시대 도래에 따른 공공건축 목조화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를 한 충남대 강석구 교수는 목조건축물의 높은 단열성·내화성을 강조하며, 화재에 취약하다는 목조건축물의 선입견을 바꾸는데 중점을 둔 강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김의곤 교육시설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목조건축을 학교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수가 기술직 공무원들의 목조건축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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