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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자치협력지구 교감단 '경남 의령서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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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자치협력지구 교감단 '경남 의령서 역량강화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6.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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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살리기 ‘캠퍼스형 공동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3개 권역 4개 학교 3~6학년 학생 모여 이뤄지 수업현장 참관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이 6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경상남도 의령내 부림초등학교 및 진주시 일원에서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의 협조로 2024년 장흥교육자치협력지구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흥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원)감과 청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학교를 살리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류를 통한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의령교육지원청은 캠퍼스형 공동학교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는 미래 교육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개 권역 4개 학교(부림초, 봉수분교장, 유곡초, 낙서초)에서 3~6학년 학생들이 모여 이뤄지는 수업현장을 부림초등학교(학교장 김기수)에서 참관하고, 담당자로부터 학교 간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는 기반 마련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의령 및 진주 일대의 자연경관지인 진양호와 수목원을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장흥초등학교 황성아 교감은 “작은 학교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수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학교 간 선생님들의 연구하고 준비해 온 과정이 엿보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작은 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근 학교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먼저 학교간 중간관리자의 협력을 통해 작은 학교에서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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