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통한 교육혁신과 미래지향적 교원연수 비전 논의
전국 19개 교육연수원이 지난30일~ 31일까지 2일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미래형 교육연수체계 내실화 모색을 위한 전국교육연수원 발전협의회 및 교원연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발전협의회는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보여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관과 연계해 글로컬교육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교육연수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모색했다.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임철일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교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혁신적인 미래교육의 방을 제시했다. 이어 패널로 참여한 교육부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참가자들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포럼 종료 후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반 교육연수의 방향 제시와 여러 연수기관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연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미래교육 대전환의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지구촌에서 공생하며, 미래사회를 이끄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연수원 한경호 원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방문한 전국교육연수원 직원들을 환영하며,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전국 교육연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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