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 새로운 이름 '같이가게'로 정해
상태바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 새로운 이름 '같이가게'로 정해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6.01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생 의미 담아 새롭게 제작한 현판과 각종 홍보 활동으로 동반성장 모색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역소상공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대학 ‘후원의집’의 새로운 이름인 '같이가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후원의집’은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발전 기금을 기부하는 지역 업체와 기관을 지정해 왔다. 현재 46개 업체가 참여 중이며, 누적 기부금은 6억 5천만원에 달한다.

국립순천대는 기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후원의집에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새롭게 제작한 '같이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대학 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의 매체를 활용한 업체 홍보 및 대학 구성원 이용 독려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캠페인을 위해 최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이 지역 음식점인 ‘힘죽카페’를 방문해 첫 번째 '같이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향후 순천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가 등록된 후원의 집을 직접 방문해 기존에 부착된 현판을 교체하고 예우 방안과 주요 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은 “후원의집 '같이가게' 캠페인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상생의 가치를 키우는 중요한 플랫폼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후원의집에는 기부금 세제 혜택, '같이가게' 현판 증정, 대학 매체 활용 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등록과 관련한 사항은 (재)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 홈페이지(https://www.scnu.ac.kr/fund/main.do)나 유선(750-6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