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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교육박람회, 목포-중국 산시성 교육교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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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교육박람회, 목포-중국 산시성 교육교류 '물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5.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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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을 위한 교류와 협력으로 미래교육 창조
미래교실에서 링스쿨, 전남e학습터, 코스페이시스 직접 체험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이 지난 5월 30일,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참가국인 중국산시성교육청과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교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측 인사는 양군(산시성 교육실무위원회 부서기), 장화녕(산시성교육청 정책법규처장), 장주사(산시공정과학기술직업대학 당서기), 초연단(태원이공대학 부총장), 윤준(태원시 교육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간 학생교류 ▲교육자원 공동개발 ▲교사국제화 역량강화 연수 교류 ▲지역특색교육 공유 ▲고등교육 혁신방안 ▲직업계고 교류 등의 논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윤준 부국장은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교류활동을 시작으로 목포시와 태원시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교육교류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목포 미래교육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목포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관 미래교실에서 링스쿨, 전남e학습터, 코스페이시스를 직접 체험했다. 발명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발명산출물에 관심을 보이고, SW·수학교육체험센터에서는 지오메트릭 돔, 레고스파이크프라임, AR증강현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교육교류를 강력히 희망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행복한 교실이 목포의 미래를 만든다는 목포교육의 비전과 산시성의 교육이 미래를 창조한다의 비전이 상통한다”며 “목포와 산시성의 지속적 교육 협력과 발전을 위한 중국어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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