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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학생 '국제교류로 글로벌 리더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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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학생 '국제교류로 글로벌 리더 성장 발판 마련'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5.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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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캐나다 골든힐교육청 국제교류 협약 체결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교류
학생 및 교원 간의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협약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이 5월 30일 광양 락희호텔 연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맞아 방문한 캐나다 골든힐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갖고 지속적인 국제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교육을 대비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상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나라의 문화 및 정보교류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교류 ▲학생 및 교원 간의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교류와 협력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동광양중 학생은 “지구 반대편에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캐나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좀 더 공부해 캐나다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캐나다 골든힐교육청 Carmen Spitzer 교육장은 “광양교육지원청과 캐나다 골든힐교육청의 국제교류 사업이 꾸준히 지속돼 학생들이 세계인으로 성장해 넓은 안목 갖고 큰 꿈을 꾸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이계준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교류 파트너가 된 캐나다 골든힐 교육청과 소통과 협력를 강화해 우리 광양 학생들과 캐나다 학생들이 단순한 문화교류 경험을 넘어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중학교는 같은 날 캐나다 골든힐 교육청 BC Christian Academy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학생들의 이번 한국 방문에 화답해 오는 10월에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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