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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초, 광주 패밀리랜드로 오감만족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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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초, 광주 패밀리랜드로 오감만족 체험활동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5.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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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피자 만들기 체험, 동물원 관람

5월 28일 화창한 화요일, 빛누리초(교장 임오숙) 막내인 1학년 학생들이 패밀리랜드로 첫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전날 밤 설렘에 잠을 설쳤다는 학생, 간식을 많이 챙겨왔다는 학생,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보고 싶다는 학생 등, 빛누리초(학교장 임오숙) 1학년 교실의 복도는 기대와 설렘 가득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1학년 1반부터 10반까지 총 223명의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줄을 선 후, 버스 타는 장소로 이동했다. 빛누리초 임오숙 교장은 반별로 색색의 반 조끼를 입은 학생들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기를 당부했다.

1학년 학생들은 패밀리랜드에 도착해 질서정연하게 코끼리 기차를 탄 후, 피자 만들기 체험학습 장소로 이동했다. 피자 만들기 체험 전에 학생들은 멋진 마술 공연을 감상하고 피자 만들기 체험을 시작했다.

4명의 학생이 한 조가 되어 큰 피자 한 판을 소시지, 피망, 올리브, 맛살 등을 이용하여 개성 넘치는 얼굴 모양으로 꾸몄다. 한 모둠은 선생님의 얼굴을 꾸몄다고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자랑하며 밝게 웃었다. 완성된 피자를 구운 후, 갓 나온 피자를 점심 식사로 먹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입가에 빨간 케첩을 묻혀가며 직접 만든 피자를 먹으며 음식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

피자 만들기 체험을 마치고, 학생들은 동물원으로 이동했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만 보던 열대조류, 큰 물새, 공작새, 사자, 호랑이, 곰 등을 직접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친구들과 간식을 먹으며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모든 체험이 끝난 후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한 학생은 “처음 가는 체험학습이 정말 재밌었어요. 피자는 항상 사서 먹었는데 직접 만드니 재밌기도 하고 더 맛있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해요. 친구들과 여러 동물을 찾는 것도 즐거웠어요. 다음 체험학습도 기대가 돼요”라며 밝게 소감을 전했다.

빛누리초 임오숙 교장은 “빛누리초 막내인 1학년 학생들의 첫 체험학습이 교과의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습을 확장하고 풍부한 정서와 올바른 이상을 가진 빛누리초 학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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