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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여자고등학교(교장 오명환)가 지난 5월 29일(수)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기초학력 1차 향상 검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지침(유초등교육과-10722호(2024.5.16.))에 따라 한무릎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평가했다.
학교에서는 학년 초 3월 13일 진단고사를 실시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파악하고 학기별로 학생을 지도해 학업 상담 및 기초학력 충족 지도를 한 후에 3차에 거쳐 향상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초학력 프로그램에 대해 학부모에게 사전에 알리고 참가 신청에 동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발해 한무릎 프로그램(기초학습지도), 담임 및 교과 교사와의 상담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멘토-멘티를 통해 또래 학생 지도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여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서 맞춤형 교수학습자료를 제작과 개별 지도를 통해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신속한 보정·지도 기회를 제공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있다. 1학년 13명(국어 4명, 수학 3명, 영어 6명), 2학년 20명(국어 4명, 수학 10명, 영어 6명)으로 두 학기에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별 학습 이력카드를 만들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활용해 1차 검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화요일, 금요일 방과후 시간에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족한 영어 과목을 수강하며 단어도 알고, 짧은 문장도 독해하면서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2학년 때는 한무릎 반을 탈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영여고 국어, 수학, 영어 교사들은 평소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기초학력에 지도에 참여하는 등 제자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