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영고등학교 '독서인문여행 전주 체험학습 운영'
상태바
광영고등학교 '독서인문여행 전주 체험학습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5.25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2일 광양시 지원 “고딩, 선비문화를 탐(探)하다” 프로그램 참여

광영고등학교(교장 민연옥)가 광양시 지원 독서인문여행 '고딩, 선비문화를 탐(探)하다'프로그램 중 2차 전주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독서인문부장 김진영 교사와 이수경 사회교사의 지도 아래 광영고 학생 40여명은 지난 5월 10일 '고딩, 선비문화를 탐(探)하다' 1차 사회·국어 주제통합 수업을 통해 선비문화와 정신을 배웠다.

학생들은 사대부 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학습한 후, 5월 22일 2차 전주 체험학습을 통해 선비문화의 현대화 방안을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비빔밥과 떡갈비를 먹으며 조선 음식문화를 탐구했다.

한복 1일 체험을 진행한 이지용 학생회장은 “지루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선비문화가 일상에 이렇게 가까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다도체험을 통해 다도 문화의 깊이와 차의 약리적 효과 및 다도 디자인 탐구를 진행한 1학년 김 봄 팀장을 비롯한 5인은 “아름다운 한복과 옛스러운 다도체험을 병행하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을 느껴보고 예법을 체험하는 잊지못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진행한 경기전 투어를 통해 조선 건축공학의 특별함과 태조 이성계 어진에서 느껴지는 품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공계 및 미술분야 진학 희망 학생 들은 조선시대 꽃피운 선조들의 품격있는 문화 유산을 현대에도 이어 나가겠다는 동기 부여받았다.

한편, 광영고 독서인문부는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