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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빛나는 메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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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빛나는 메달 행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5.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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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명 목포지역 대표 선수 육상, 슐런, e-스포츠, 배드민턴 종목 참가
4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따내는 쾌거 거둬

목포교육지원청(정대성 교육장)소속 학생들이 지난 5월 14일~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명의 목포지역 대표 선수들이 육상, 슐런, e-스포츠,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했다. 참가 장애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며, 이들의 의지가 관중들에게도 전달돼 열렬한 환호와 응원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목포관내 학생 선수들은 총 4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시범종목 1개 포함),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육상 부문에서 중학부 조경인 학생이 금메달 2관왕, 중학부 김동훈 학생이 금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육상 시범종목에서 중학부 김가영 학생이 금메달 1개를 차지했다.

또한, 조경인 학생(육상)과 김가영 학생(육상), 장혜진 학생(슐런 단체), 김하연 학생(슐런 단체)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장혜진 학생(슐런 개인전), 김가영 학생(육상), 김서연 학생(배드민턴)이 동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학생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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