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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023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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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023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발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9.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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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재학생 12,165명(72.8%), 졸업생 4,055명(24.3%) 등  16,720명 지원
전남교육청, 1만3,995명 지원, 전년 대비 486명(3.4%) 감소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 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6,720명으로 전년도 대비 314명(1.8%)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812명(6.3%) 감소하고, 졸업생은 462명(12.9%) 증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08,030명으로 전년도 509,821명보다 1,791명(0.4%) 감소했다. 전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이 350,239명(68.9%)으로 전년도 대비 10,471명(2.9%) 감소하고, 졸업생은 142,303명(28.0%)으로 전년도 대비 7,469명(5.5%) 증가하고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5,488명(3.1%)으로 전년도 대비 1,211명(8.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0,126명(51.2%)으로 전년도 대비 1,224명(4.7%) 감소하고, 여학생은 247,904명(48.8%)로 전년도 대비 567명(2.3%) 감소했다.  올해 수능 지원자가 재학생이 감소하고 졸업생이 증가한 이유로는 ▲학령인구 감소 ▲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약대 학부생 모집 ▲수도권 지역균형전형 실시 ▲의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이과생 문과 교차진학으로 인한 반수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 지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은 전년도 대비 812명 감소한 12,165명(72.8%), 졸업생은 462명 증가한 4,055명(24.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6명 증가한 500명(2.9%)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도 오는 11월 17일(목)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남 지역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목)부터 9월 2일(금)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전남에서는 총 1만 3,995명이 접수해 전년(2022학년도)에 비해 486명(3.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656명 줄어든 1만 11,486명(82.1%), 졸업생은 138명 증가한 2,168(15.5%),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2명이 늘어난 341명(2.4%)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 대비 171명 감소한 6,986명(49.9%), 여학생은 315명 감소한 7,009명(50.1%)이 접수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무사히 치러진 만큼 오는 11월 17일에도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험생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차분히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재유행 중인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한 건강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선 학교에서는 수능 마무리 학습에 필요한 면학분위기 조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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