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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삼산초 '한국스내그골프대회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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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삼산초 '한국스내그골프대회 국가대표 선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2.08.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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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에서 항공 및 숙박비, 체류비 제공 예정
천연잔디 운동장과 인도어골프연습장 골프를배울 기회 제공

삼산초등학교(교장 박경이) 스내그골프팀이 8월 6일 한화드림파크에서 실시된 제9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전국스내그골프대회겸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최영욱(6학년), 김유성(4학년)학생이 국가대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 박귀남(6학년), 박시현(4학년)학생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2022년 KPGA신한동해오픈(KOMA CC in OSAKA 일본. 2022.09.08.~11) 기간에 제9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스내그골프 한일교류전(2022년 9월 11일)을 앞두고 한국 스내그골프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스내그골프 한일교류전에 참가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신한금융지주에서 항공 및 숙박비, 체류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산초등학교 방과후프로그램으로 매주 2시간씩 스내그골프 수업을 받은 학생들 중 7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남자부에서는 최영욱(-9) 1위, 김유성(-5) 6위로 선발되었으며, 박귀남(-4)은 국가대표선수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박시현(-2)이 국가대표선수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한편 경기도중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낙뢰가 있어 1시간 30분동안 경기가 중단됐지만 높은 습도와 무더운 날씨에도 참가 학생들이 경기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만동 프로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며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삼산초등학교에서는 2019년부터 삼산초등학교총동문회(김병우 회장)와 지역민의 도움으로 골프부를 운영하면서 골프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천연잔디 운동장과 인도어골프연습장에서 스내그골프와 골프를 배울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올해 전라남도도지사배에서는 최영욱 학생이 3위 입상을 했으며, 제5회 KPGA Junior Leage 스내그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삼산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특색인 ‘자기 빛깔 꿈 이룸’을 위해 골프와 스내그골프 뿐만 아니라 승마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키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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