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오는 23일, 관내 장흥초, 부산초에서 전남 도내 유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17. 초등 전남교과교육구회 제 3차 연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백인기)가 주관하며 '질문과 토론으로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 약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 공개에는 장흥초등학교 소속 문수지 교사 외 4명(김삼희, 김상철, 김혜진, 김덕자)과 장흥초, 부산초 학생들이 국어과를 비롯한 총 12개 교과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관성을 구현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문수지 교사는 “공개수업 계획 단계부터 준비까지 동료 교사 및 교과지도위원들과 함께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그동안 준비해 온대로 수업 공개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수업공개와 나눔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귀남 교육장은 “우리지역 선생님들의 자발적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실수업 우수사례 발표 등 교원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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