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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등공업교과연구회, 15일 해남공고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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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등공업교과연구회, 15일 해남공고에서 열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0.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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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토) 오전 9시, 해남공고에서 100여명의 전남공업교과연구회와 전기전자통신교과 연구회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공개 수업 보고회 등 교실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 지원으로 활동 중인 전남공업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상호 해남공고), 전남전기전자통신교과연구회(회장 김순호 여수석유화학고)는 이날 해남공업고등학교 김상호 교장의 환영사와 인더스트리 4.0(4th Industrial Revolution) 시대의 미래핵심역량 강화하기 위한 공업계열의 나아가야 할 방향의 특강 및 김순호 수석교사의 '학교혁신은 교사의 마음과 상처 치유로부터'라는주제 강의로 시작됐다.

공개수업에 나선 해남공고 박철남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미래 핵심 산업의 하나인 3차원 모델링을 통한 설계와 모터의 제어기술을 익혀 3D 프린터를 구입해 스스로 조립하고 하고 출력물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아가는 방안의 수업 모형을 제시했다.

이어 김봉섭 교사의 공해와 환경오염이라는 단원을 통해 인간의 무차별적인 개발로 인한 생태계의 대재앙 위험이 증가, 교토의정서 이후에 대한 온실가스배출 감소방안을 학생들의 사고력 신장을 위한 토론식 수업모형을 제시했다. 이날 수업을 참관한 미래인재과 정용운 장학사는 공업계 교과교육연구회 활성화를 통한 교사들 자기신장 계발과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토론식 발표식 수업이 잘 됐다고 평가했다.

김상호 해남공고 교장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흥미를 계발할 수 있는 수업,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능인력양성을 위한 수업, 미래 핵심 역량이 강화되는 수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 보급시켜 공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양질의 회사에 취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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