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계획단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학교별 계획 수립단계에서 발생되는 애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제 운영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교과별 교육과정의 재구성 및 평가방법의 개선방향, 교육과정편성, 학교별 체험학습, 학교추진 교원연수방향 등을 학교별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관내 과년도 자유학기제 운영 담당자의 사례 및 전남도내 관련업무 우수 컨설턴트의 컨설팅은 자유학기제 미운영 학교에게 계획수립에 따른 내용을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의 전반적인 구성을 이해하고 행정적으로 추진하고 교사에게 안내해야 하는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내실있게 자유학기제를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관내 학교간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생겨 앞으로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에 관련 교원연수, 성과발표회, 각종 체험활동 등을 지원해 학교현장중심의 자유학기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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