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도사초 교직원들과 시작한 4년 결실 맺어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상'
김명식 순천도사초등학교 교장이 지난 12월 2일, 제38회 대한민국회화대전 시상식에서 서양화 부문 특별상(국회교육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에 작품을 낸 김명식 교장은 4년 전부터 희망하는 교직원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올해 4년째 사제동행의 그림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전시를 마쳤고,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생태문화교육원 갤러리에서 12월 23일까지 전시회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바쁜 시간을 할애해 그림을 배우고 그리는 시간은 선생님들에게 힐링의 시간이다. 또 학생들의 미술 지도에도 도움이 되는 학습 지도의 영역이기도 하다. 우리 교직원들도 수준급 실력을 갖춘 만큼 내년에는 공모전에 많이 출품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2월 정년을 앞두고 좋은 상을 받아 기쁘다. 이런 영광을 우리 교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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