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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 여자축구팀, ‘피·땀·눈물’ 준우승 드라마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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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 여자축구팀, ‘피·땀·눈물’ 준우승 드라마 연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11.18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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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제23회 전국여자선수권대회 은메달
2024 추계여자축구연맹전 은메달 차지하며 초등 여자 축구 강호로 자리매김

광양중앙초등학교가 2024 전국 추계여자축구연맹전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전국 여자 초등부 1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중앙초등학교는 전통의 강호답게 압도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듭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1월 13일 오전 10시, 결승전 상대인 진주 남강초를 맞아 분투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중앙초등학교는 이날 시상식에서 준우승 트로피 수여와 더불어 우수 감독상(손백기 감독), 우수 코치상(김혜신 코치), 우수 선수상(이은별), 우수 수비상(진경은)을 수상했다. 학생선수들과 감독, 코치, 학부모님들은 서로를 뜨겁게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다.

축구부 6학년 선수는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온 훈련들에 대한 보상으로 준우승을 한 것 같다. 다음 목표인 우숭을 향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중앙초등학교 최현 교장은 “우리 학생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왔는지 봤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과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훈련해 주고 지원해 준 손백기감독님과 김혜신코치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축구부는 2024년에만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제23회 전국여자선수권대회 은메달, 2024 추계여자축구연맹전 은메달의 성과를 내며 여자 초등부 축구의 강호로써 이름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전남을 대표하는 여자 초등 축구팀으로서 그 이름의 무게를 감당해 내기 위해 오늘도 구슬 땀 속에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입단문의 광양중앙초 교무실 061-79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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