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최근 일본을 방문해 자매대학과 협력을 다지고, 우수 유학생 유치에 나서는 등 글로컬 대학30 혁신전략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대는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11일까지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석해, 홍보부스를 열고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홍보와 현장 입시상담을 가졌다.
또, 동경에 있는 국사관대학(Kokushikan University)과 치바상과대학(Chiba University of Commerce), 센다이에 있는 동북학원대학(Tohoku Gakuin University)을 차례로 방문해 교환학생 확대와 단기연수 프로그램 추진 등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광주광역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센다이시를 방문해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10여개 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국제교류 확대에 대한 센다이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국민석 전남대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일본 자매대학과는 협력에 깊이를 더하고, 신규 대학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면서, 일본 현지의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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