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0위 순위만 공개해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순위 확인되지 않아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난 달 대비 긍정평가 비율이 6.4%포인트 상승한 58%를 기록하며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1.2%포인트 차이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 따르면,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59.2%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58.0%로 2위, 천창수 울산교육감 50.8%로 3위, 박종훈 경남교육감 48.1%로 4위,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5.5%로 5위를 차지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44.5%로 6위,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43.8%로 7위,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42.8%로 8위,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42.7%로 9위,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42.4%로 10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올해 5월부터 1~10위 순위만 공개해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순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리얼미터 2023년 10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9월 22일~9월 25일, 10월 27일~10월 29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9~10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3년 9월·23년 10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