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동백초가 추석을 앞두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등교맞이 행사를 추진했다. 2년째인 추석 등교맞이 행사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된다.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곱고 고운 한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라고 외치며 동그란 약과를 증정한다. 한복을 입은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연신 한복의 우아한 미를 감탄하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좋아해주고, 신나했다.
동백초 전종효 교장은 "추석을 맞아 둥글고 환한 보름달처럼 우리 동백 가족들이 외롭지 않고 예쁘고 환하게 자라나길 바라본다"며 "전남교육가족 여러분들도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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