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AI는 배움 질 향상시키는 강력한 도구"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은 11월 22일, 본원 합동강의실에서‘인공지능 시대, 미래 교실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연구 아카데미 8기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연구 아카데미는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설계 및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에 대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김경 교수(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AI를 활용한 학습 분석 연구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전문가로 강연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학습 과정을 세밀히 지원하고, 배움의 질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AI를 활용해 학습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교사는 “AI 기반의 수업 설계와 학생 중심의 수업 구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미래 교실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주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AI 시대에 발맞춘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교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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