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지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확대 및 인문독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담양공공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듣기만 하는 강연의 틀을 벗어나 수강생이 직접참여해 보는 참여형 인문학 강연을 두꼭지로 나누어 ‘퇴근길 인문학교실’과‘인문학 수다’로 구성됐다.
‘퇴근길 인문학교실’은 목요일 저녁에 주제도서와 연계한 강연과 탐방(1회)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강연은 백희성 건축가, 신형철 문학평론가, 임승수 작가, 강유정 영화평론가, 조현영 피아니스트 등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을 초청한다.
특히 명옥헌원림을 탐방해 운영되는‘가현정 작가의 시쓰기 특강’과 ‘커피콩 바리스타’체험은 수강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프로그램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인문학 수다’첫 번째 이야기인‘이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콘서트’는 미술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명화 컬러링’등 자신만의 예술적 감수성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두 번째는 오재철 사진 작가 자신이 직접 가본 여행지를 책과 사진으로 소개하고 ‘나만의 감성 사진으로 포토에세이’를 직접 써보는 기회를 갖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실(☎061-383-74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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