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행정실장, 업무담당 교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담양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함께 만드는 미래 행복한 담양교육’ 실현을 목표로 2025학년도 담양교육의 기본 방향과 교육지표별 주요 강조 사항, 역점 과제를 안내하고, 2025학년도를 준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5년 담양교육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설문조사와 교육지원청 팀별 업무 되돌아보기를 통해 2024년 운영된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했다. 특히 교육공동체 설문과 담양교육 2025 수립을 위한 TF 협의회 의견수렴을 통해 구성됐다
2025년 담양교육의 역점 과제는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 가사문학 향기를 품은 담양 독서인문교육과 2030 교실운영 강화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 담양을 담은 의교육 및 생태교육 확대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 작은학교를 잇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 등이다.
또한, 담양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담양인(人) 육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업무담당 교사는 “담양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새 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활용해 전 교직원과 이 내용을 공유하고, 2025 담양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담양교육장은 “2025년 담양교육은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춘 담양인(人)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과 학교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