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경고자' 지원 프로그램 이수하고 성적 향상한 재학생‘성적 향상 장학금’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재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3-1학기 학사경고자 가운데 성적이 향상된 우수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사경고자의 성적 향상을 장려하고, 학습 동기 유발 및 학습 의욕 고취로 대학 생활 적응과 중도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학사경고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순천대는 학업 지원을 위한 ▲한번해볼까? 뭘해도좋아!(생활 목표 달성) ▲DO IT! DO IT!(또래 상담자 연계) ▲학습튜터링(재학생·대학원생 멘토링) ▲학습클리닉(교원 학습 지도)과 학생상담센터의 맞춤형 심리상담프로그램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순천대는 2022-2학기 학사경고자 중 학사경고자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2023-1학기에 성적이 향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향상 학기의 평점을 S, A, B등급으로 세분화한 후 S등급(평점 3.5이상) 1명에게 30만원, A등급(평점 3.0~3.5미만) 4명에게 각 20만원, B등급(평점2.5~3.0미만) 5명에게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순천대학교 남기창 교무처장은 “앞으로도 재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 및 안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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