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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배려·도전·나눔 '화순오성자랑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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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배려·도전·나눔 '화순오성자랑발표회' 성료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2.11.01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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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뮤지컬, 부채춤, 한삼, 악기연주, 블랙라이트, 합창, 마술쇼 진행
1부 14개, 2부 15개 총 29개의 종목의 무대가 펼쳐져 감동 선사

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최연옥)가 지난 10월 28일, 1년 동안 학생들이 교육활동 속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펼치는 화순오성자랑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여전히 코로나19의 여세가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학부모, 학생들의 대면 발표 희망에 따라 많은 고민과 회의를 통해 대면 학예회로 이뤄졌다.

이는 학부모들의 참관 희망 여부와 인원수를 사전에 조사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회를 거쳐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3~6학년, 2부는 병설유치원, 1~2학년 공연으로 나눠 전교생 학부모님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했다.

또 25일에는 부별 예행연습을 통해 학생들이 사전에 다른 학년들의 공연을 관람했고, 발표회 당일에는 관람이 힘든 학부모와 교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공연 모습을 송출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발표회는 각 부별로 댄스, 뮤지컬, 부채춤, 한삼, 악기연주, 블랙라이트, 합창, 마술쇼 등 1부 14개, 2부 15개 총 29개의 종목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소통·배려·도전 속에서 함께 나누는 발표회’란 주제로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에는 ‘마음 모아, 사랑 모아’,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 ‘나는 나비’등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표현됐고 이를 관람한 학부모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발표회 1부를 진행한 2학기 전교학생회장은 “오랜만에 관람을 위해 오신 학부모님께 다양한 공연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고, 공연을 위해 준비한 학생들이 멋져보였다”고 전했다.

최연옥 교장은 “학생들의 끼를 펼치는 공연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볼 수 있어서 학생들이 대견했다. 또한 바쁜 일정속에서도 함께 준비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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