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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정치적 이슈만을 위한 후보 단일화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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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정치적 이슈만을 위한 후보 단일화는 반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4.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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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순수성, 다양성과 창의성 전제로 한 단일화 논의 가능

강동완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최근 일부 후보간 단일화논의에 대해 교육을 정치적 이슈로 주도하기 위한 단일화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교조 출신의 정성홍, 김선호 후보 간 단일화 협의건 외에 타 후보간 단일화 대상으로 본인이 거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문 발표에 대한 입장표명으로 해석된다.

강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다른 어떤 후보와도 논의했거나 언급한적이 없다”면서 "이러한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은 어떠한 정치적 행동이나 목적이 개입되어서도 안되며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 과정이 필요할 뿐”이라며 “교육감 선거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행위”라고 덧붙여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교육감 선거에서의 단일화 논의는 광주교육의 미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한 가치창출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과정”이라며, “단순히 세력담합을 위해 가치관이 다른 기득권 후보, 정치인 출신 후보와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은 올바른 교육을 추구하고자 하는 기본 이치에 맞지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 후보는 "다만, 교육의 순수성, 다양성과 창의성을 전제로 한 정책적 연대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단일화를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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