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빛나는 여수공고다’와 ‘TP(Three P & Turning Point)’, 두 작품 출품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 학생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으로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전국 ‘제4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누리집 HIFIVE UCC공모전’은 직업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졸 취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빛나는 미래를 위해 정진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로 2020년 10월 5일(월)~11월 3일(화)까지 공모작을 신청 받았다.
전국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가 참여했으며 여수공고는 최우수상, 장려상을 당당히 수상했다. 여수공고는 ‘우리는 빛나는 여수공고다’와 ‘TP(Three P & Turning Point)’, 두 작품을 출품했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고민과 이를 극복하는 모습, 고졸 취업 성공을 위해 열정과 끈기를 갖고 정진하는 여수공고 학생들의 일상, 여수공고의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여수공고의 동일 작품은 전남교육청의 ‘전남직업교육 UCC공모전’에도 출품돼 전남 소재 직업계고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UCC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UCC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수공고 김원 학생은 “그동안 아이디어 회의부터 UCC 제작까지 학교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직업계고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촬영하면서 저 또한 취업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