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 국악오케스트라 팀이 지난 9월 3일, 완도에서 열린 ‘제17회 완도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 기악부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 및 우수상을 받았다. 완도중앙초는 이번 대회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가야금, 해금, 향피리 3개 분야에 출전했다.
지난 2012년도부터 교과부 지원을 받아 창설된 완도중앙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뿐만 아니라 방학 때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연습했다. 문복운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완도중앙초 국악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이 한층 더 신장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연의 기회를 자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중앙초 국악오케스트라 팀은 오는 10월에 목포국악경연대회 및 11월 학예회에서 다시 한 번 꿈과 끼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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