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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눈부신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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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눈부신 성과 거둬
  • 문 협 기자
  • 승인 2016.07.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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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단체상 및 지도교사상, 은상, 장려상 수상‥화순교육발명교육센터 설치 발명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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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는 7월 21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학교단체상 및 지도교사상, 은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발명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학생 발명대회다.

올해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총 8,010건의 작품을 출품해 이중에서 160여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화순제일초등학교 5학년 이승민 학생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힘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쉽게 책꽂이에서 책을 빼고 책이 책꽂이에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영실도 감탄할 쓰러짐 방지 및 지렛대 누름 책꽂이’를 발명해 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군은 동시에 퍼즐처럼 아이젠을 분리하고 조합할 수 있는 ‘퍼즐 아이젠’이라는 발명품으로 장려상까지 수상했다. 또 5학년 최현석 학생도 학생들이 양쪽에서 문을 열 때 다치는 위험을 막을 수 있는 “소리나는 안전문‘을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화순제일초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많이 출품하고 입상해 학생 발명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아 학교 단체상과 지도교사상(화순제일초 김원)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체상은 22건 이상 출품한 학교 중 각 시·도교육청에서 본선대회 수상작이 가장 많은 우수한 학교에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중 단 6곳의 초등학교만 수상했는데 그 중 화순제일초가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

화순제일초에는 화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설치돼 학생들의 다양한 발명 체험 활동 및 발명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발명 꿈나무들을 육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화순제일초 신기호 교장은 “학생들의 발명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지도해 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학생으로 자라 미래 핵심역량을 다져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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