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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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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 ‘A등급’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6.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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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 계획평가 A등급 획득에 이어 연차평가에서도 A등급
지역 산업체-대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구축 모델 등 높은 평가

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1차년도 연차평과 결과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사업단은 지난해 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이후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 지원 사업이다.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은 광주광역시 대표산업 중 문화콘텐츠,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분야(미래차제조정비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와 문화분야(애니메이션/웹툰 산업, 게임콘텐츠산업)로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정주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수립했다.

사업단은 이러한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한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지역사회의 수요와 연계한 대학 특성화 방향 △학사구조개편 추진실적의 적절성 △지역 정주형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산업체-대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구축 모델 제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START-業(스타트-업) HUB 구축에 의한 지·산·학 수요 데이터 기반 지역 정주형 취·창업 인재 육성 지원체계를 구성한 점 역시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아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사업단은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체-대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모델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실질적인 지역 정주형 인재를 키우는 2차년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응재 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조선이공대학교는 호남지역 유일의 공업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61여년 간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지역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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