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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외국인 유학생·지역민 ‘SCNU 국제교류 서포터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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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외국인 유학생·지역민 ‘SCNU 국제교류 서포터즈’ 활동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5.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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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31명의 서포터즈, 유학생 유치와 정주지원 앞장서는 홍보대사로 활약 예정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제교류교육본부가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지역민으로 구성된 ‘제9기 SCNU 국제교류 서포터즈’ 31명을 선발하고,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기 SCNU 국제교류 서포터즈’는 현재 국립순천대에서 수학 중인 유학생뿐 아니라 한국어학당을 수료·졸업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였다. 올해 서포터즈단은 온 재학생 18명과 지역민 13명 등 10개국 출신 총 31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약 8개월(5~12월) 동안 외국인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글로컬대학30 교육과정과 국제교류교육본부의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 국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국적 유학생 유치와 정주지원에 앞장서고, 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교내·외 국제 행사 지원으로 지역 외교관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는 4회에 걸쳐 학내 글로벌카페에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고,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내용과 활동 계획을 안내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제9기 SCNU 국제교류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 장학금이 지급되며 활동 성과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될 경우 연말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글로컬 국립순천대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각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서포터즈들이, 해외 우수 인재들에게 우리 대학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국제화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외국인 주민들과도 소통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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