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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 '수업나눔 8천여명 교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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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 '수업나눔 8천여명 교원 참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11.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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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수업 나눔, 연수회 6개 교과 참여 속 권역별로 실시
13개 분과 다양한 수업 나눔 사례 공개 'AI시대 속 에듀테크 활용 수업''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박준)가 지난 11월 25일, 전남 도내 초등 교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수업나눔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6개 교과(국어, 도덕, 과학, 음악, 영어, 특수)를 중심으로 8개 학급에서 이뤄졌으며 참여 교원의 편의를 위해 교과별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 나눔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교과 본질에 충실한 수업을 위해 학생 생활 속에서 수업 주제를 찾고 삶 속 경험을 재구성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글쓰기, 토론 등 다양한 수업 기법을 선보였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올 한 해 '꿈을 키우는 수업, 미래를 여는 교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13개 분과가 다양한 수업 나눔 사례를 공개하는 한편 AI시대 속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 대해 고민하며 이미 교실 속에 함께 하고 있는 미래교육을 예상하고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3년 총 4회에 걸쳐 실시된 수업 나눔 연수회는 전남 초등 교원 8,000여명의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국어과 수업을 공개한 영광중앙초 양승복 교사는 “수 많은 자료와 일상생활 속 경험이 글을 쓰는 제재가 되고 삶 속에서 행한 소중한 경험이 글쓰기로 이어질 때 배움중심수업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수업 나눔을 위해 고민의 시간을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박준 회장은 “학생들의 꿈, 미래, 행복은 좋은 수업 속에서 이뤄지기에 전남 초등 교원들이 좋은 수업을 고민할 수 있도록 2023년 한 해 동안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동료성에 바탕을 둔 교실 수업 개선으로 탄탄한 전남교육 구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발전된 전남교과교육연구회의 모습으로 2024년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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