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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초 '이중 언어 책 읽기 통한 유쾌한 소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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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초 '이중 언어 책 읽기 통한 유쾌한 소통' 눈길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06.1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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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 활동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책 읽기로 아침 독서의 신선한 도전 

안양초등학교(교장 김미향)가 도서관에서 월별 주제를 정해 책을 전시하고 독후활동을 하는 북큐레이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4월은 ‘진짜? 가짜?’, 5월은 ‘가족’, 주제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월은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6월 7일부터 6월 16까지 도서관에서 영어-한글 이중 언어 책 읽기와 독후활동으로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를 실시했다.

먼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동화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에릭 칼(Eric Carl) 저)를 한 쪽씩 영어 원서로 읽은 후 한글 번역서를 읽어 주고 독후활동으로 5학년 영어 교육 과정 ‘Do you want some more?’와 연계해 샌드위치를 만들고, 식재료와 만들기 과정, 여러 가지 맛 표현, 추가로 요청하는 법 등 생활영어 말하기를 배웠다.

학생 자치회 독서·홍보부(홍도토리부)부장인 6학년 한 학생은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와 연계해서 독후활동도 하고, 영어-한글로 동시에 책 읽기를 하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안양초는 아침을 여는 독서 교실, 사제동행 독서, 책방 나들이, ‘북적북적 책 놀이’ 독서 인문 동아리 등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읽는 습관을 익혀 더 넓은 세상을 그리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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