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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 학교 설명회 '4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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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 학교 설명회 '4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5.1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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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 지역뿐만이 아니라 서울, 울산, 대구, 경기 등 전국에서 참석

용정중학교(교장 황경하)가 지난 5월 13일, 학생들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학교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교 설명회는 선착순 150가족(가족당 3명이내)으로 제한했는데 접수 시작 후 150가족이 훌쩍 넘게 신청해 일찍 마감됐다. 전남, 광주 지역뿐만이 아니라 서울, 울산, 대구, 경기 등 전국에서 참석해 용정중학교 교육활동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교 설명회는 오후 2시에 시작했는데 식전 공연 시간을 가졌다. 용정중학교의 대표 특성화 프로그램인 전교생 악기 연주와 국선도 시범단 공연, 3학년 댄스부 공연까지 이어져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선도(전교생 주당 3시간 수련)와 악기 수업(전교생 1인 1악기 주당 4시간)은 2003년 개교 이후 용정중학교를 대표하는 특성화 교과로서 학생 개인의 내면을 다지고, 공동체 정신을 닦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학교 설명회는 교육활동 소개, 홍보 동영상과 졸업생, 졸업생 학부모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학교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지, 수행평가 방법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학부모의 역할, 용정중학교 독서 교육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학교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과 시설 탐방 순서도 있었다. 개별 상담을 신청한 김해에서 온 가족은 “학생들이 밝게 인사 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자유학기제 운영방법, 주말 프로그램 등에 대해 꼼꼼하게 질문했다.

특히 이번 학교설명회를 통해 황인수 설립자(전 전라남부교육감)의 설립 취지인 인격형성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한 실천위주 인성교육과 체험위주 진로 교육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황경하 교장은 “우리 학교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용정중학교를 정확하게 이해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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