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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체육 한마당 '학부모·지역민 15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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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체육 한마당 '학부모·지역민 1500여명 참여'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05.0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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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 놀이, 달팽이 놀이 등 전래놀이와 학년별 달리기, 피구, 부스체험
학년별 단체 경기, 학년별 계주, 청백 계주, 학부모와 교사 함께 청백 계주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가 5월 3일 전교생, 학부모, 지역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한 2023. 꿈과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해남동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해남동 체육 한마당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몇 년 간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다 작년부터 학생,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계획하고 운영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전래놀이(8자 놀이, 달팽이 놀이), 학년별 달리기, 피구, 부스체험이 운영됐다.

특히 부스체험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47개의 놀이활동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부스에서 활동 미션을 성공하면 스티커를 받아 간식을 교환할 수 있어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즐겁게 참여했다.

오후에는 학년별 단체 경기, 학년별 계주, 청백 계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청백 계주 등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님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하는 체육 한마당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최나은 학생 어머니는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 즐거운 활동들을 하는 모습을 보니 즐거웠다. 선생님을 도와 부스체험을 운영했는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 체육 한마당 담당교사인 전지승 교사는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큰 행사라 준비할 것이 많았지만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부모회의 도움으로 큰 힘이 됐다. 특히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해 줌으로써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쳐 기쁘다”고 말했다.

하영일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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