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영마이스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강진의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가가 2022학년도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화훼장식기능사 시험에서 전남 내 학교 중 유일하게 실기시험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를 4명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2학년 임승혜·송은진·김도희·강다연’.
임승혜 학생은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에서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해주신 결과 최종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고 도움을 주신 학교와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 따르면, 평소에도 화훼장식에 관심이 많고, 성실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플로리스트 부서를 운영했다. 박미경 지도교사와 한민희 외부강사가 수시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강진군청의 푸소사업에서 지원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정태원 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에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산업수요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훼기능사 자격 취득은 플로리스트 활동 계열의 취업과 농업계 대학 진학에 유리해 앞으로 학생들이 긍정적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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