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이정선 후보 등록 '첫 일정 장애재활 시설서 봉사'
상태바
이정선 후보 등록 '첫 일정 장애재활 시설서 봉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5.12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감 후보 공식 선언 “준비된 교육전문가로 위기 광주교육 구할터”
엠마우스 재활사업장서 화장지 함께 제조하며 장애 생산직원들 격려 동행
이 후보 “장애, 가난한 학생 교육소외 없도록...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 안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12일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광산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엠마우스 산업을 찾아 장애직원들과 함께 화장지를 제조하고 있다. ⓒ이정선 후보

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교육감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금 광주교육은 실력저하, 학령인구 감소, 교육구성원간 갈등 등 위기 상황이다”면서 “준비된 교육전문가로서 혁신적 포용교육을 바탕으로 위기의 광주교육을 구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첫 일정으로 광산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엠마우스 산업을 찾아 섬김과 포용, 동행의 교육철학을 실천했다. 

이 후보는 “제가 꿈꾸는 광주교육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비록 장애가 있거나, 가난하더라도 교육에서 소외되거나 학력 격차가 발생해서도 안된다” 며 “학생 저마다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엠마우스산업 공장 현장에서 발달장애인인 생산직원 40여명과 함께 화장지 제조 포장 작업을 함께 했으며, 생산, 관리직원 등을 격려하며 포용의 교육 행보를 이어갔다.   

광주에는 선명학교 등 5개 특수(장애)학교가 있으며 모두 1100 여명의 학생들이 학업 중이다. 이 후보는 특수학교의 현대화와 특수학생 스타트업(창업) 지원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